용잔커 세계관
용잔커 세계관
한반도를 본떠 만든 듯한 땅,
그곳엔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들이 자리를 잡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산 하나를 넘어가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산 하나를 넘어가면 눈물이 날 정도로 웃긴 이야기가. 마을은 이런 이야기들로 매일같이 떠들썩합니다.
별주부전, 콩쥐팥쥐, 구렁덩덩 신선비.
우리가 익히 아는 전래동화들은 전부 이 땅에서 나온 것이죠.
그리고 땅 가장 아래쪽에 있는 마을. 산을 넘고 넘어 강을 건너다보면 보이는 광활한 바다. 그 아래엔 넓고도 아름다운 용궁이 있습니다.
별주부전, 용왕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몸이 약한 용왕은 언제나 바다 밖 이야기를 궁금해했습니다. 원체 몸이 약해 바다 밖으로는 나가지 못했으니까요.
뭍가의 사람들과 풍경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커져갈 때쯤, 용왕의 1111번째 생일잔치가 다가왔습니다. 용왕은 자신의 생일잔치에 뭍에 있는 이들을 초대하니,
사람들은 이날을 용왕의 아주 큰 잔칫날이라 불렀습니다.
캐릭터 설정 시 유의사항
- 마을 별 시대상이나 문명의 발전 정도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개인적 설정이 가미되어 있어도 무방합니다.)
- 마을의 위치 역시 원작의 설정에 유의해 임의로 지정해 주세요.
- 산을 하나 넘어가면 마을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캐릭터가 용궁에 초대받은 시점은 자유롭게 설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ex) 별주부전 - 용왕의 명으로 자라가 뭍으로 올라간 시점
- 용궁은 대략적으로 부산 앞바다에 위치합니다.
- 용왕이 작성한 초대장에는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초대된 이들은 바닷속에서 숨을 쉴 수 있고 육지와 다를 바 없이 행동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불행서사나 약시리 기준을 웃도는 설정은 반려되어 수정을 요할 수도 있습니다.
용궁 내 설정
- 용궁의 물고기들은 초대된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적대감을 표하는 이는 없습니다.
- 용궁에 들어온 이후로는 일정이 끝날 때까지 용궁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 러닝 중 금지 구역의 출입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조사 도중에도 포함되며 별다른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금지 구역을 제외한 용궁의 모든 장소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바다 내에서 흡연은 금지합니다.
- 숙소는 1인 1실입니다.